한국어진흥재단 간담회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 미서부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한국어 교사들이 수업용 교재와 SAT용 문제집 개발 등 한국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SATⅡ 한국어 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 주최로 열린 한국어 교사 간담회에서 현직 교사들은 정규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교사들간 네트웍 강화와 함께 소위를 구성해 활동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건의했다.
미 정규학교내 한국어 교육 진흥은 SATⅡ 한국어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24일(오늘) 열릴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들이 통과되면 한국어 교사들의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서부지역에는 55개 학교에 65명의 한국어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문애리 이사장은 “열성있는 한국어 교사들이 많아, 다양한 계획이 건의되고 있다”면서 “네트웍과 활동에 중심축이 필요한 만큼 안건 통과후 이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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