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제1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지역협의회(회장 손창현)가 오는 11월 5, 6일 양일간 라이스대학의 제임스 베이커 연구소와 공동으로 남북한의 경제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4일 손창현 회장과 최치시 전회장, 김용태 간사, 남동호 위원 등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북아 포럼과 정례회의 일정 및 세부내용을 밝혔다.
평화통일의 자문과 주류 및 동포사회에 대한 교육사업을 위해 개최하는 동북아 포럼에는 이재정 평통 수석부의장과 채수찬 의원,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등과 미국내 한국 안보 및 경제 전문가인 그레그 전 주한대사(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콜롬비아대 패트릭 교수, 존스홉킨스 대학 죤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은 11월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울가든에서 이재정 수석부의장의 평화통일 강연과 오찬, 정례회의 등에 이어 오후 5시 30부터 St. Regis 호텔에서 동북아 포럼 만찬과 세미나가 진행된다.
11월 6일에는 라이스대학의 제임스 베이커 연구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반 동포들도 참여가 가능한 동북아 포럼이 개최된다.
손창현 회장은 “평화통일 의지와 남북 경제사업 등을 주류사회에 알린다는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준비한 포럼이다”라고 전제하고, “시애틀, 와싱톤D.C., 필라델피아 등 타 지역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동북아 문제에 관심 있는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장인 최치시 전 휴스턴 평통회장은 “지난 11기부터 준비했던 일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올해 미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동북아포럼이 10여 개의 지역협의회 중 휴스턴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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