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이 세상에 고칠수 없는 병은 없다. 그러나 고칠 수 없는 사람은 있었다.”
달라스를 방문해 이 말을 전한 약초선사 최진규 선생은 이미 95년 기인연재‘발로 찾은 향토 명의 생애와 치료법’ 이란 저서를 통해 항간에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99년부터 2000년 중환자 2만명 이상을 치료한 최진규 선생은 서양과학의 한계를 잘 아는 의사들도 불치병에 걸리면 찾는 허가없는 명의이기도 하다.
한국내에서 5,000 여종의 약초를 감별하고 알아내는 살아있는 식물도감인 최진규 선생은 장리나 건강마을 초청으로 22일 달라스 동포 50여 명과 타일러시 주립공원에 들려 공원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이름모를 들풀과 나무가 약초가 되는 것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원에서 발견된 약초는 1. 황금막대기(취나무)- 신장방광,, 요로의 결석치료, 2. 비단풀(땅빈대)-남미에서는 사마귀 풀리아라는 이 풀은 설사시 장염치료에 효과, 3. 사사플러스(생강나무)- 미국 최초의 대외수출품인 향료로 여성들의 냉증, 산후풍, 골 다공증 등 어혈을 푸는데 효과, 4.토봉령 -해독제로 간과 관련된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매독, 임질 치료약으로 쓴다. 5.느릅나무-염증, 종기, 종창, 위염, 장염, 비염 등 여러 위장병 치료에 효과, 6.쐐기풀-미네랄이 많은 식물로 몸에 열을 내리고 염증을 내리는데 쓴다. 7.줄풀-지구상에서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되있는 해독제, 또는 고장초로 천연 늪지에서 사는 것은 혈암치료에 쓴다. 당뇨병, 소변, 숙변, 간염, 몸의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으며 달여서 먹으면 갈증을 없애준다. 8.겨울살이-관절염, 협심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서양에서는 만병통치약 . 9. 인동 금은화(덩굴)- 전염성 질병에 효과, 염증, 피부병 등 종기와 염증치료에 쓴다. 10. 독고말이-피부병 치료약, 건선, 백납, 비염치료. 11. 실유카-질긴 섬유원료로 아무리 힘이센사람도 이 줄기를 손으로잡아 끊을 수 없다. 줄기를 채취, 생으로 즙을 짜 혈액정화제, 독소제거제로 쓴다. 12. 진달래- 고혈압, 관절염 치료약. 13. 자작나무-껍질은 기침약 원료, 14.그늘사초-정력제, 전립선 염증치료제. 15.솜대나무-고혈압, 갈증에 쓴다. 16.야간문-바이애구라와 같은 정력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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