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제이미슨 그룹 데이빗 이씨 소개
부동산 투자·운영사인 제이미슨 프라퍼티스의 대표로 남가주의 부동산 큰손으로 떠오른 데이빗 이씨(사진)가 맹렬한 창업정신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한인 이민사회의 대표주자로 주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경제면 스몰비즈니스 섹션에 전면을 할애해 이씨가 95년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들과 함께 설립한 제이미슨 프라퍼티스는 부동산 붐을 타고 큰 성공을 거둬 현재는 모두 메디칼 오피스와 샤핑센터 등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한 LA카운티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가 됐다고 소개했다.
최근 LA공항 근처의 에어포트 센터 콤플렉스 매입을 마쳐 소유 건물수가 70개에 달하게 된 이씨는 17세 때인 34년전 이민와 의사가 되었으며 한인 시장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오피스 빌딩 투자에 뛰어든 후 저평가된 부동산들을 골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예를 들어 이씨가 600만달러에 첫 구입한 윌셔 블러버드의 건물은 현재 가치가 당시보다 6배가 뛰어올랐다.
뉴욕타임스는 데이빗 이씨 외에 남가주의 걸출한 기업가들로 포에버21 대표인 장도원씨, 캘리포니아 디자인대학 설립자로 현재 개인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브리나 케이씨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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