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생활비가 많이 드는 곳은 뉴욕 맨해턴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경제전문 매체인 ‘CNN 머니’에 따르면 위스콘신의 경영 컨설턴트 회사인 런츠하이머 인터내셔널은 연수입이 6만달러인 4인 가정의 소비행태를 조사한 뒤 이를 미국 내 300개 지역에서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맨해턴에서 4인 가정이 1년 동안 살기 위해서는 전국 평균보다 137.9%가 높은 14만6,060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가 12만2,007달러, LA가 11만7,726달러로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평균보다 각각 98.7%와 91.8%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4위는 샌호제로 매년 10만8,506달러, 5위는 수도 워싱턴 DC로 10만2,589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는 소득세, 1가구 2차량 보유과세(맨해턴 제외), 대중교통 요금, 판매세, 상품 및 서비스 비용에 2,500평방피트의 주택을 유지하는데 드는 주택 융자금, 보험료, 부동산세, 공공요금 등을 포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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