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화목하라
각박한 이민생활에 지쳐있는 한인들에게 영적 회복의 기회가 마련될 ‘2005년 연합복음화대회’가 오는 21일 대망의 막이 올라 총 3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집회는 교회협의회(회장 최선준 목사)주최로 애틀랜타 지역 한인교회가 대거 참여하며, 현재 서던신학교 상담학/예배학 객원교수로 있는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 담임)를 초청, 하나님과의 화목에 대한 방법들이 집중 조명된다.
또한 24일 오전 실로암교회에서는 ‘상담설교’를 주제로 지역 한인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목회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에는 작년에 이어 밀알선교단, 노인대학, 조지아기독교방송국, 각 한인 기관단체들이 각각 부스를 마련해 적극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애틀랜타 지역 내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벌여온 정상급 음악인들과 더불어 각 교회 소속 성가대원들로 구성된 연합성가대가 예배 때마다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이게된다.
이번 2005 연합복음화대회의 준비위원장인 심호섭 목사는 이민자 대다수가 각박한 이민 삶으로 많이 낙심하고, 상처받고, 지쳐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복음화대회는 이 같은 한인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통해 신앙의 회복을 꾀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청강사인 김만풍 목사는 국제전도폭발 북미주 한인본부 대표로 한국에서 총신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고든코웰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석사를, 보스턴 신학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목회심리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