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범죄율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미연방수사국(FBI) 전국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오아후는 지난해 중범죄 7개부문에서 6개 부문이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폭력범죄는 3.79%가 줄었고 재산범죄도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놀룰루에서의 폭력범죄는 총 2,507건으로 2003년 2,606건 보다 약 100여건이 줄었고 재산범죄도 44,121건으로 2003년 48,306건보다 4,000건 정도 감소했다.
그러나 살인사건은 2003년 15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증가했다.
폭력범죄는 강간, 강도, 폭행, 살인 등이 속하며 재산범죄는 무단침입, 절도, 차량절도 등이 속한다.
미연방수사국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도 범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범죄는 지난해 1.2%가 감소했으며 재산범죄도 1.1% 감소했다.
그러나 폭력범죄는 23.1초마다 일어나며 살인은 30분마다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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