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박선희)주최로 용수산에서 열린‘건강세미나’에서 초청강사인 이명숙 헬스뷰티 대표는“전 세계 27개국 의사 26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의 60%가 복부지방을 심장의 가장 큰 적으로 꼽았다”며“허리둘레가 늘어나면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계심장협회가 심장병 유발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허리둘레가 남자는 35, 여자는 31인치 이상이면 심장에 아주 위험한 수준으로 봐야한다”며 “한인들은 주기적으로 꼭 자신의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부비만인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과 관련해 이 대표는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은 역시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라며 “규칙적이고 꾸준히 운동할 경우 심장질환의 발생률을 25-30%까지 줄일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고 밝혔다.
이외 이날 모임을 통해 이 대표는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7가지 방법으로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을 것 ▲담배를 끊을 것 ▲짜고 기름진 음식을 삼갈 것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할 것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할 것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것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자세로 살 것 등을 소개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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