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말 부재자 투표용지 우송…한인 투표참여 당부




쇼어라인 시의원 포지션 1에 재 출마한 장태수 후보( John Chang)는 이미 실력 있는 교육구로 평판 받고 있는 쇼어라인을 워싱턴주 제일의 교육도시로 부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선거에서 키드 맥글라샨 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장 후보는 오로라 155가 부근의 시어즈 백화점이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 위치에 교육센터 빌딩을 신축하려는 계획을 이미 시의회에 재안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수학경시대회, 컴퓨터 트레이닝 센터, 음악 학원 등을 유치하고‘반스 & 노블’같은 유명서점도 끌어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또, 쇼어라인에 교육 관련 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해 명실공히 교육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경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두루 지지를 받고 있는 장 후보는 쇼어라인 시의 주민이 I-5 동쪽과 서쪽지역에 공평하게 가로등 전기료를 부담하도록 했으며 I-5 동쪽지역에 공원이 더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청원 등을 시의회에 강력히 대변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의 한인사회 캠페인 매니저인 김기현씨는 금주말부터 부재자 투표용지가 유권자 가정에 배달된다며 한인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