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온지 얼마 안된 40대 한인남성이 한인운영 페인트샵에서 장난 삼아 히스패닉 여직원의 엉덩이를 만지다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하는 사건이 발생.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이 한인은 지난달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에 위치한 한 페인트 업소를 찾았다가 일을 하던 20세 히스패닉 여종업원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추태를 연출했다. 이 남성은 한번으론 성이 차지 않았는지 며칠후 다시 가게를 찾아가 예쁘다며 손으로 피해자의 엉덩이를 두번 때린 후 유유히 업소를 떠났다. 생면부지의 남성에게 두번씩이나 당한 피해자는 고민 끝에 용의자가 자신을 이유없이 구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한 수사 관계자는 “남자든 여자든 동의없이 상대방을 만지기만 해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손조심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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