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시 재개발 사업 ‘LCI(Livable Centers Initiative)’을 위한 최종 공청회가 오는 26일(수) 저녁 7시 도라빌 시빅센터(3770 Central Avenue)에서 열린다. 최종 공청회는 저녁 7시~9시 사이에 오픈하우스 스타일로 진행된다. ‘LCI’사업에 질문이 있거나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은 현장에서 질문지를 작성하거나 관계자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도라빌시와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LCI’ 사업은 3단계 개발계획으로 프로젝트 초안은 전문도시개발업체(EDAW)가 맡았다. ‘이다(EDAW)’측은 지난 8월 한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를 우선 모델로 설정해 인구 조밀도 와 토지사용 용도 등을 분석해왔다.

이날 최종 공청회에서는 ‘LCI 계획초안’에 들어있는 개발 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용도, 절차 등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련 자료는 웹사이트(www.edaw.com/ftp)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