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D인 학생이 A보다 사용 가능성 4배 높아
<휴스턴> 10대들의 마약사용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마리화나는 대부분의 10대들이 대학 입학시험을 앞둔 16-17세 사이에 가장 흔히 사용하는 마약이다.
전국 마약통제정책국(UNDCP)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 130만 명이 지난해에 처음으로 마약을 사용했는데, 이 숫자는 올해 SAT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수와 거의 동일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업이 최고조로 달할 이 시기의 마리화나 사용은 집중력과 기억력에 손상을 줘 학습능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술과 마약을 자주하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또래 학생에 비해 고등학교를 중퇴할 가능성이 5배나 높고, 10대 마리화나 사용자의 중퇴 가능성도 비사용자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뇌가 성장중인 어린 나이에 마리화나를 사용한 10대들은 신경 심리학적으로, 특히 언어능력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국 마약통제정책국(UNDCP)은 청소년 마약방지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수백만의 부모들, 청소년들, 그리고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10대들의 마약사용을 감소시키고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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