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태섭 멤버십 체어, 찰스 천 부회장, 빈센트 김 회장
LA 웨스턴 라이온스 클럽 창립 - 초대회장에 빈센트 김씨
1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서 창립식
“친목만이 목적이 아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LA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라이온스 클럽이 창설된다.‘LA 웨스턴 라이온스 클럽’은 16일 창립식을 갖고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웨스턴 라이온스 클럽 빈센트 김 초대회장은 “커뮤니티내 힘없는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LA에 3∼4개의 라이온스 클럽이 존재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는 취지의 클럽이라면 다다익선 아니겠느냐”며 앞으로 클럽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관련법 전문 변호사가 본업인 김 초대회장은 “청소년 마약문제가 이미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공론화되고 있다”며 “라이온스 클럽도 마약방지 기금 조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찰리 천 부회장은 “현재 봉사활동에 사용될 기금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는 자선기금 마련 골프대회나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중 일부를 봉사활동 기금으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천 부회장은 이어 “마약문제 외에 맹인견 보급, 노인들을 위한 지팡이 보급, 양로원 지원사업 등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립식은 16일 오후 5시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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