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열리는 LA컵 테니스 대회에 동호인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하는 LA테니스 클럽 김영일(오른쪽) 회장과 김병권 총무.
29~30일 본보후원 제1회 LA컵 테니스대회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대축제인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세요”
300여명의 한인 테니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회 ‘LA컵 테니스 대회’가 LA테니스 클럽(LAKTC·회장 김영일) 주최, 재미대한 테니스 협회·재미 프로테니스 협회 주관으로 29~30일 오전 8시부터 사우스 엘몬테에 있는‘위티어 내로우스 테니스 센터’(1201 N. Portero Ave.)에서 열린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 A~D조, 장년(50세 이상) A~B조, 여자복식, 혼합복식 A~B조, 주니어조(12·14·16세 이하), 오픈 복식조(국가대표 출신, 프로, 준 프로), 시니어조(65세 이상) 등 기량과 성별, 연령별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간 친목 도모를 위해 벌어지는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LAKTC 김영일 회장은 “테니스는 그 어떤 운동보다도 건전한 스포츠이자 한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한 취미활동”이라며 “이번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 테니스에 대한 동포사회의 뜨거운 사랑과 열기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고급 챔피언 티셔츠가.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각각 수여되며 오픈복식조 우승팀은 5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주최측은 또 선수들의 가족 및 친지, 일반 참관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무료 점심식사와 음료수를 제공하며 경품추첨 순서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단식 25달러, 복식 40달러, 주니어 10달러이다.
신청 및 문의 (213)268-6594 LA테니스 클럽 김병권 총무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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