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제일 한국 학교(교장 전수경 재미 한인 학교 동중부 지역 협의회장)가 주최한 한글날 기념 18회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인 세종 상은 그림 부문에서 김홍석(필라 제일 학교)군, 글짓기 부문에서 박수진(영생한국 학교)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 8일 노스 필라에 있는 제일 한국 학교에서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홍석 군은 낙엽이 물든 장소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박수진 양은 ‘우리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짓기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와 겪는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하면서 감사함을 표시하는 내용을 썼다. 전수경 회장은 “비가 와 참가자가 줄었지만 2, 3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주류 사회에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그림 부문 : ▲세종상 : 김홍석(필라 제일 한국 학교) ▲슬기상 : 이나경(새 행전) ▲지혜상 : 나영서(필라 제일) ▲이태희(필라 한국) ▲평화상 : 손연경(필라 제일), 김대영(벅스카운티), 이사라(제일) 등 22명
◆글짓기 부문 : ▲세종상 : 박수진(영생) ▲슬기상 : 정은아(한국 천주교) ▲지혜상 : 김현(한인 연합), 한민희(영생) ▲평화상 : 임현진(낙원), 김샌디(새 행전), 서수현(한빛)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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