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 센서스
외국에서 태어난 전국 초등학교 학생중 한국 태생이 6번째로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어미숙(LEP)학생 순위에서는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인 초등학생의 24%는 영어미숙 학생으로 분류됐다.
미 도시연구소(Urban Institute)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미 전국 학교의 학생 구성비 변화에 대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교(K∼5학년)에 재학 중인 전체 외국태생 학생 94만3,000여 명 중 한국에서 태어난 학생은 2만7,000여 명으로 외국 태생의 2.8%를 차지 했다.
국가 순으로는 멕시코(37.6%), 인도(3.4%), 캐나다(3.3%), 필리핀(3.1%), 중국(3.1%) 출신에 이어 6번째로 많았으며 중·고등학교(6∼12학년) 한국 태생 학생도 멕시코, 필리핀, 도미니카, 베트남, 엘살바도르에 이어 6번째로 많았다.
또 영어 미숙 한인 학생 비율도 전체의 1.4%였고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전체의 1.6%로 라틴계, 프랑스계, 베트남계, 중국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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