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C, KAC 사무실서 대책 모임

LA시티칼리지(LACC) 한인타운분교(Wilshire Center)가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6일 한미연합회(KAC)에서 열린 포커스그룹 미팅에는 LACC 스티브 매러디언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한인 커뮤니티 멤버들이 참여, 이 지역의 실질적인 교육수요와 이를 연계한 수업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한국어 등 이중언어 구사 직원의 상주 필요성, 저소득층 노동자 및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실용수업 개설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비싼 주차비 문제 해결 등을 위한 대안들도 제시됐다.
매러디안 총장은 “단계적인 변화를 추구하겠고, 학생들이 그룹을 만들어 수업개설을 요구한다면 이에 응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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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