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불시에 나설 것”
LAPD, 근절 강한 의지
5일밤에도 10여명 적발
한인타운 불법택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사실상 매일 실시된다.
LAPD 윌셔경찰서 알 레이어스 사전트는 6일 “불법택시 근절을 위해 거의 매일 불시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한인타운에서 영업중인 한인 및 타인종 무면허 택시업체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다른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 택시의 경우 운전자의 과거 경력이 불분명하고 무보험 차량이 적지 않아 사고 발생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경찰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손님들이 시정부의 승인을 받은 택시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LAPD는 한인업소록 등을 이용, 부정기적인 기습 단속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LAPD와 시교통국은 5일 밤 한인타운 6가와 세라노 인근에서 불법택시에 대한 불시단속을 펼쳤다.
이날 단속에서 최소 10명의 한인 택시기사가 불법영업 행위로 적발됐다.
한인 택시업계는 지난달 15일에도 합동 단속을 진행했던 LAPD와 교통국이 이례적으로 3주만에 또 다시 기습 단속을 펼친데 대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활동 신호탄이 아니냐며 긴장하고 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