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랄 호수 물 이용한 스파·요양소 건립 추진
최준문씨 홍보대사 위촉, 한인 투자자도 물색
비누거품 같은 미네랄 성분의 호수로 유명한 동부 워싱턴의 소프 레이크(Soap Lake) 시가 호수 물을 이용한 대규모 요양소 건설계획을 세우고 관심 있는 투자가를 찾고 있다.
시 당국은 300만달러를 들여 12,000 평방피트의‘소프 레이크 스파·힐링 센터’를 건립, 레븐워스(독일촌)처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서 시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매스터 플랜을 내놨다.
이 프로젝트의 한인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최준문씨는 최씨는 소프 레이크 호수 물에 칼슘, 마그네슘 등 28가지 미네랄이 내포돼 각종 환자들이 찾고 있다고 말햇다.
지난 해 소프 레이크 지역에 이코 헬스 인터내셔널(Eco Health International) 미용상품 개발 회사를 설립한 최 씨는 “지리적으로 시애틀에서 3시간 밖에 안 돼 도심지 상가 투자보다 이상적이고 투자이민(EB-5) 목적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병원 수술기사 및 치과기공사로 30여년의 경력을 쌓은 최씨는 폐암 및 신장암을 앓는 부친을 위해 작년 이 호수를 찾았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미네랄 호수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생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소프 레이크 시 당국의 웹사이트(www.soaplakewa.com)에 접속하면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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