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 축제 하일라이트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가든그로브에서 열립니다. OC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이 잔치는 OC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 KTAN-TV가 하일라이트 이벤트들을 주관합니다. 다음은 3개 사에서 주관하는 인기 행사들입니다.


14~15일 가든그로브

올스타 쇼

OC 한인축제 최고의 행사인 ‘올스타 쇼’가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일요일) 오후 7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쇼에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들인 ‘꿍따리 샤바라’의 클론, 섹시 가수 채연, 2인조 댄스그룹 ‘소방차’ 등이 출연합니다. 특히 최근 활동을 재개한 ‘클론’은 휠체어를 이용한 독특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감동과 흥겨움이 함께 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 탤런트 대회

한인 커뮤니티의 꽃봉오리인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밀 청소년 탤런트 쇼가 15일(토) 하오 6시30분 열립니다. 유명 가수 박진영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이 대회는 박진영, 비 소속사인 JYPE 미주 신인발굴을 위한 공개 오디션도 겸합니다.


직장대항 노래자랑

직장대항 노래자랑대회가 15일(토) 하오 8시 마련됩니다. 올해 새로 마련되는 이 대회는 오렌지카운티와 세리토스에 일터를 갖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문호가 열려 있습니다. 자신의 노래 솜씨도 뽐내고, 직장의 명예도 드높이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입니다.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

해가 갈수록 다양한 민족이 참가, 한인축제 개최와 대회 신설 취지를 빛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노래 솜씨도 가수 뺨치는 수준들일 뿐 아니라, 노래를 통한 한국 사랑도 대단합니다. 이번 축제가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 외국인들의 출전과 관전을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는 16일(일) 하오 5시30분에 있습니다.


거북이 마라톤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유모차를 탄 아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는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올해도 15일(토) 하오 1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열립니다. 가족, 직장 동료, 친구들과 함께 한인타운 심장부를 걸으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번영, 친지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채연



클론



소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