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프리웨이 연쇄 무차별 총격사건이 한동안 운전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가운데 3일에는 405번 프리웨이에서 최소한 4대의 달리던 차량이 BB건 총알이나 돌멩이 등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아 차 유리가 박살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건은 3일 낮 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멀홀랜드와 벨에어, 컬버시티 구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CHP에 따르면 이날 2시 23분께 멀홀랜드를 지나는 405번 남쪽노선을 운전하던 차가 뭔가에 맞아 뒤 유리창이 박살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어 밤 8시4분에는 컬버시티 구간의 405번 북쪽 노선에서 역시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 20분 후에는 역시 같은 곳에서 또 한 차가 피해를 입었고 4번째 피해 차량도 같은 시간대에 유리창이 박살났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CHP는 이번 사건이 누군가 BB건이나 돌멩이로 공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날아온 물체가 총알인지, 돌멩이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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