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시, 대표적 문화행사로 키울 한인인재 찾아
파트타임…이중언어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탁월해야
페더럴웨이 시가 내년에 한국 전통문화 및 스포츠 이벤트‘한우리 축제’를 이끌 한인 사무장을 애타게 찾고 있다.
패트릭 도허티 경제개발 국장은“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고 이벤트 관장 능력이 있는 파트타임 직원을 채용해 올해 성공적으로 끝난 한우리 행사가 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원을 독려했다.
지난 10∼11일 스틸레이크 팍 인근에서 열린 여성 3종 경기가 작년에 이어 성공을 거둬 한우리 축제에 거는 기대도 각별하다고 밝힌 도허티 국장은“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축소되지만 시 정부의 지원은 변함 없을 것이므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단체를 유기적으로 이어줄 수 있는 한인 직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민 시의원은“행사 기획보다는 한인사회를 비롯한 각 커뮤니티로부터 스폰서를 끌어오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벤트 경력보다는 이중언어 구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립 예술단, 퓨전 국악연주 팀‘구운몽’, 타악 연주팀‘발광’등을 초청해‘더 커먼스 몰’특설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지난 5월의 첫 한우리 축제는 연주 및 관객 동원에서는 나름대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한인사회로부터의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인 사무장 지원자는 이력서를 10월 10일까지 이메일(patrickd @cityoffederalwya.com)이나 City of Federal Way, PO Box 9718 Federal Way, WA 98063-9718로 우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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