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1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로 한국인 6명이 부상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의 자살폭탄 테러로 알려진 이번 테러는 1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발리의 외곽 해변지역인 진바란의 레스토랑과 발리의 주도인 덴파샤의 구시가지의 샤핑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 2일 한국 외교통상부는 한국인 6명이 부상했으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일 오후 현재 26명, 부상자는 90여명으로 추정되며 사망자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15명, 호주인 1명, 일본인 1명 등 17명의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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