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재 60%이상
소방대원 7명 부상
지난달 28일부터 LA카운티 샌퍼난도 밸리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를 뒤덮으며 무서운 기세로 주택가를 위협하던 토팽가 산불이 임야 2만4,000여 스퀘어피트를 태운후 2일 현재까지 60%이상 진화됐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건조한 시속 20~40마일의 샌타애나 강풍이 3일 오후부터 산불발생 지역에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화재위험이 다시 높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토팽가 산불의 여파로 샌퍼난도 밸리 서부지역과 LA카운티-벤추라 카운티 경계선인 샌타 수자나 마운틴에서 주택 3채와 상업용 건물 10채, 차량 40대가 파손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버뱅크에서 발생한 캐스터웨이 산불도 2일까지 1,200여 에이커를 태우고 25~30% 진화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한편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악지대에서도 산불이 발생, 지금까지 935 에이커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이 산불은 2일 현재까지 59% 진화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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