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이 카트리나 이재민을 위해 3천달러를 성금으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여성재단의 실비아 패튼 회장과 새미 로리 부회장은 20일 알렉산드리아·알링턴지역 청년 민주당원 주최로 라타스카 레스토랑에서 열린 ‘노던 버지니아 해피아워’ 행사에 참석, 줄리에 라이트 적십자사 알렉산드리아 지부 사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는 “한미여성재단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줘 고맙다”며 “한사람 한사람이 1달러씩이라도 도와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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