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주, 한인등 아태계 대상 비즈니스 세미나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기업인을 위한 버지니아주정부의 정부조달 사업 세미나가 내달 6일 조지메이슨 대학교 알링턴 캠퍼스에서 열린다.
주정부 비즈니스 지원부서(VDBA)가 주관하고 버지니아 아태계 연합, 알링턴 중소기업 개발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정부 및 로컬 정부 조달업무 담당자들이 참석, 아태계 등 소수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비즈니스지원부에서는 이날 주 정부 지정 상인이 되는 방법, 여성 소유 또는 소수계 소유 사업체로서 증명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지원부서의 애미 김 매니저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수계 기업 인증 및 버지니아 전자 조달 시스템 eVA에 등록하는 절차에 관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정부조달: 100억 달러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버지니아 주정부 조달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룬 아태계 사업가들이 성공담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훼어팩스 카운티, 알링턴 카운티, 조지 메이슨 대학교, 버지니아 교통부, 버지니아 정보통신부 등 5개 기관의 조달 담당관이 직접 나와, 각 기관의 조달 수요에 대해 발표한다.
또 조달업무 담당자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등록은 오전 7시45분-오후 8시, 세미나는 오전 8시30분부터 1시까지이다. 세미나는 알링턴 캠퍼스(3401 N. Fairfax Dr.) 329호실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버지니아 주정부의 경우, 소수계가 정부조달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은 3-4%로 25%에 육박하는 메릴랜드와 비교해서 미미한 상태이다.
문의 (804) 371-0059 애미 김 비즈니스 지원부서 매니저, www.dba.virginia.gov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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