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퇴치 기금 모금을 위한 제7회 골프대회에서 허진준씨가 75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허씨는 부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샤프여행사 제공)을 증정받았다.
18일 리스버그의 웨스트 파크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백여명의 한미 골퍼들이 참가,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또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용진 평통 회장, 강남중 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임성빈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등 한인단체장들도 대거 참가, 암퇴치 운동에 힘을 보탰다.
A조에서는 문성한씨, B조는 이창훈씨, C조는 서성호씨, 여성조는 최여진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각조 3위까지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장타상은 윤창대씨, 다타상은 우덕문씨가 차지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 항공권(최민한씨 제공), 스모키 마운틴, 천섬-나이아가라 여행권 1매(탑 여행사)등 다양한 상품이 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최응길 태권도 사범은“본의 아니게 추석날에 열렸지만 많은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주셔서 고맙다”며 “암퇴치 운동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한국일보, 주미대사관이 특별후원하고 3개 한인회, 평통, 체육회, 골프협회, 버지니아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진행위원장은 허동준씨, 심사위원은 워싱턴한인골프협회의 서기조, 우덕호씨등이 맡았다.
한편 전날인 17일(토) 리스버그의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암퇴치 태권도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백여 선수들이 참가,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암 퇴치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암 퇴치 캠페인은 24일(토)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사범, 수련생들이 펼치는 시범대회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날 기금 전달식도 마련된다. 문의 703-777-10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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