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들과 동반 라운딩하는 행운을 잡으세요.’
한국 연예인 초청 골프대회가 이달 30일(금) 낮 12시30분 메릴랜드의 피비 다이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제3회 한인의 날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골프 대회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출전, 워싱턴 한인 골퍼들과 동반 라운딩을 벌인다.
워싱턴을 찾는 연예인들은 거북선 건조의 책임을 맡은 괴짜 군관 나대용으로 분한 이상인, 이순신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무장 이영남 역의 유태웅, 일본군 사령관인 고니시 유키나카 역의 정승호, 전라우수사 이억기로 분한 최성준 등 4명이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입상자들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과 함께 연예인들과의 만찬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 대회장은 김인억 한인연합회 상임 이사, 준비위원장은 김재섭 사무총장이 맡았다.
김재섭 준비위원장은 “연예인들과의 동반 라운딩을 떠나 우리 모두의 잔치인 한인의 날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와주셨으면 한다”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참가 희망자들은 미리 김인억 대회장(571-220-9400)이나 김재섭 위원장(703-403-77 57)에 예약하면 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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