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온타리오의 고교에서 납치되어 이제까지 소식이 없었던 14세 여학생(온타리오 가주)이 무사히 멕시코에서 발견됐다. 온타리오 경찰에 따르면 납치된 여학생은 13일 멕시코의 모렐리아시의 한 공항에서 납치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온타리오 경찰의 협조요청을 받은 멕시코 경찰은 곧바로 공항으로 출동, 소녀를 찾아냈으며 건강상태 등은 아주 좋다고 밝혔다. 그러나 납치자로 수배됐던 엘리아스 플로레스 마르티네즈(28)는 도주에 성공했으며 양측 경찰은 5피트5인치의 키, 160파운드 몸무게에 턱수염을 약간 기른 그의 행방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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