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호수 인근서 발견…경찰 등 생포작전
하버시티의 마차도 호수의 대형 악어 출몰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마차도 호수 북쪽의 배수 도랑에서 또 다른 악어가 목격되는 바람에 경찰과 소방관, 공원 랜저들이 수색 및 생포 작업에 나섰다.
목격 주민들에 의해 3피트나 3.5피트 길이로 밝혀진 두 번째 악어는 지난 6일 오후 늦게 하버시티 에스테이츠 모빌홈 팍 인근 배수로에서 처음 목격됐다.
이어 7일 아침에도 모빌홈 팍의 여러 가족들이 문제의 악어가 콘크리트 배수로 위에 통채로 몸을 드러내고 햇빛을 쬐고 있는 것을 봤다.
악어는 그러나 주민들이 잡으려고 접근하자 물속으로 잠수했으며 경찰과 소방관, 랜저들, 또 이지역 시의원인 제니스 한까지 동원되어 주변 일대를 샅샅이 뒤지는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주민들에 의해 ‘리틀 레기’로 불리는 이번의 악어도 역시 누군가가 기르다 풀어놓았던지 아니면 악어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3주전에 110 에이커의 마차도 호수에서 처음 목격된 길이 8~10피트 악어 ‘레기’도 아직 생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집에서 기르던 레기를 호수에 방출한 혐의로 샌피드로 주민 2명만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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