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 5명 부상

샌피도로의 주택가에서 23일 밤 드라이브 바이 슈팅이 발생, 최소한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샌피드로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께 24가의 한 주택 앞에 모여 있는 일단의 사람들을 향해 접근한 차에서 수발의 총알이 발사되면서 6명이 쓰러졌고 그중 1명은 현장에서 절명했다.
검은색 SUV를 타고 총을 쏜 용의자는 그대로 도주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숨진 남성이 20대 초반이라고만 밝혔다. 중상을 입은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근 주민들은 사건이 수상한 사람들이 모이고 들락거려 언젠가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았던 집 앞에서 결국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수주간 특히 수상한 낌새가 많아 주민들은 그 집 앞을 지나는 것을 꺼렸다.
또 한 이웃 주민은 지난주 그 집에서 이상한 일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두 번이나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