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공립 도서관 어번데일 분관은 플러싱 25-55 프랜시스루이스 블러바드에 위치하고 있다.
어번데일 분관은 책, 잡지, 신문, CD, VHS, DVD 등 9만 3,000개 이상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어 아이템은 1,800개가 조금 넘는다.
어번데일 분관의 웨이 템 관장은 지리적으로 어번데일 분관은 아시안 주민의 이용이 많다며 특히 중국인들의 이용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한인 이용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분관 어린이도서관에는 한인 사서가 근무하고 있어, 갓 이민 온 아이들이나 언어소통이 불편한 아이들이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어번데일 분관 어린이 도서관 담당 김혜자 사서는 아이들의 경우 한국어 책보다는 영어로 된 책을 더 선호한다며 하지만, 아직 영어가 미숙한 아이들을 위해 한국어로만 된 책보다는 이중 언어로 된 책을 구비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현재, 이 분관에서 아이들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생후 18개월부터 3살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토들러 타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3살부터 5살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 타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전 예약제) 등이 있으며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7살부터 12살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뮤지컬 ‘리틀 레드 - 걸 프럼 더 후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퀸즈 공립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신분상의 제약이 있지 않아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여권과 같은 신분증을 소지한 퀸즈 거주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김혜자 사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시작 2주전쯤에 광고 전단지가 만들어진다며 도서실 방문 시 알림판이나 프런트 광고 확인을 강조했다.
어번데일 분관의 오픈 시간은 월(오후 1시~오후 8시) ▲화(오후 1시~오후 6시) ▲수(오전 10시~오후 6시) ▲목(오후 1시~오후 8시) ▲금(오전 10시~오후 6시) 이다.도서관 이용 문의 및 프로그램 문의; 718-352-2027.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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