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 감독 로린 마젤)는 이달 21~27일 2005~2006년 시즌 공연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거장 로린 마젤이 이끄는 뉴욕 필은 9월21일 개막하는 새 시즌 정규 콘서트 티켓을 단 일주일간 3개 이상 콘서트 티켓을 한꺼번에 예매하는 관객들에 한해 최고 102달러하는 오케스트라 석을 콘서트당 59달러에 할인해 준다. 할인을 받으려면 웹사이트(www.nyphil.org)나 새 시즌 프로그램 책자에 원하는 콘서트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한편 뉴욕 필의 2005~2006년 시즌에는 요요마, 랑랑, 사라 장, 미도리, 앙드레 와츠 등 명연주자들이 뉴욕 필과 협연한다.중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은 로린 마젤 지휘로 9월22일 오후 7시30분, 9월23일 오전 11시, 9월24일 오후 8시, 9월27일 오후 7시30분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은 10월5~6일 오후 7시30분, 10월8일 오후 8시, 10월11일 오후 7시30분 찰스 듀토잇 지휘로 드보르작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연주한다.뉴욕 필의 부악장인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씨는 내년 2월2일 오후 7시30분, 2월3~4일 오후 8시, 2월7일 오후 7시30분 모차르트의 ‘콘체르탄테 E 플랫 장조, K 364‘를 선사하는 뉴욕 필과의 협연무대를 갖는다.
이밖에 바이얼리니스트 미도리(10월14~15일 오후 8시, 10월11일 오후 7시30분, 프로코피에프 바이얼린 협주곡 1번), 바이얼리니스트 이차크 펄먼(지휘 및 바이얼린 협연 10월26~27일 오후 7시30분, 10월28일 오전 11시, 10월29일 오후 8시), 첼리스트 요요마(2006년 5월10~11일 오후 7시30분, 드보르작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1번 마 등 명연주자들의 콘서트가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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