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시티에 악어 추정
생포작전 3일째 못잡아
구경꾼들 몰려 북적
하버시티의 켄 말로이 하버 리저널 공원(샌피드로 북쪽)에 느닷없는 괴물(?)출현 소동이 났다. 이 공원의 핵심이랄 수 있는 50에이커 규모의 마차도 레이크에 갑자기 악어형태의 대형 파충류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
지난 12일 오후 이 호수 조경사에게 처음 목격됐던 이 괴물은 15일 밤까지 여러차례 수면위로 떠올라 흉칙한 눈알을 굴리는 모습이 일반인들에게도 포착됐다. 급히 현장에 달려온 전문학자들은 이 괴물이 중남미에나 사는 악어류로 길이가 약 6피트8인치에 200파운드 무게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의 견해에 따라 공원관리국과 셰리프 등은 호수 주변에 노란 테입을 치고 경고판을 부착하면서 소문을 듣고 몰려온 피크닉객들의 접근을 금하고 있다. 또 악어류가 좋아하는 생닭을 미끼로 매단 플래스틱 병을 물에 띄우고 여러 개의 그물을 준비한 채 생포작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3일이 지나도록 성과는 없고 문제의 악어는 생포 작전을 비웃듯 가끔씩 엉뚱한 곳에서 얼굴을 내밀며 긴장시키고 있다.
관계자들은 정체불명의 이 악어류가 48시간이나 물속에서 잠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생포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1주일에서부터 길게는 한달 가량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누군가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너무 커지자 이 호수에 몰래 내다 버린 것”을 갑작스런 출몰배경으로 꼽고 생포 후 LA동물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