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별관 개축 및 주차장 증설
LA한인회관 별관개축과 주차장 증설공사가 오는 2006년 1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한미동포재단(이사장 김시면)은 1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6년 1월5일 현재의 상가건물 철거공사를 시작해 한인회관 건물 외부증축과 한인회 사무실 1층 이전 공사까지 전 공정을 2006년 9월까지 완료하기로 확정했다.
또 오는 9월부터 기금모금 활동을 시작해 40만달러 공사기금 조달과 함께 LA시 재개발공사(CRA)로부터 약 25만 달러의 예산지원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측은 박형만 이사를 건축위원장 겸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시면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공사 도면이 완료돼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CRA도 지원을 약속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재단 당연직 이사자격으로 참석한 한인회 이용태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커뮤니티 기금모금 활동과 대기업 기금 확보 등에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울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부 이사들이 현 설계도면상에 나타난 주차공간이 32대 불과해 당초 기대했던 42대에 못 미친다고 이의를 제기해 일단 공사를 마친 뒤에 일부 녹지공간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재단 이사회는 오는 8월 25일 한인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에 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목 기자> 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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