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관선목사)는 7월26일 오전 12시 메릴랜드 소재 사랑의 교회(김요한목사)에서 정기월례회예배를 갖고 볼티모어에 있는 독립전쟁유적지를 돌아보는 등 일일관광을 다녀왔다.
월례예배는 이수산목사의 사회, 박기태목사의 기도, 김상모목사의 마태복음 1장1-11절을 인용한 ‘극복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 이종성목사의 헌금인도, 홍상설목사의 광고, 김영식(기감 중부연회원로목사회 회장)목사의 축도로 진행됐고 2부 월례회는 김선선회장의 인도로 계속됐다.
김관선목사는 “지난 며칠은 뉴욕 특유의 무덥고 끈끈한 날들이 계속되어 힘든 날 이었을 것이다. 세계를 경악해 했던 9.11참사 이후에 다시 지난 7월7일 영국 런던 지하철역에서 알카에다의 자살 폭탄 사건이 발생했다는 우울한 소식을 들으면서 인류는 왜 그토록 서로 미워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것은 결단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현대는 공중 권세 잡은 사탄과의 최후의 결전의 시기인 듯한다. 이런 때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사랑과 세계의 평화를 위한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늘의 평화가 이 땅에 임하시도록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드리자”며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 원로 목사들을 초대해 준 메릴랜드 사랑의 교회 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상설목사는 “원로목사들을 초대해 대접한 사랑의 교회에서는 꽃계와 흑염소탕으로 대접했다. 평생을 주의 일을 하다 은퇴한 목사와 사모들에게 극진히 대접해준 사랑의 교회에 모든 원로목사와 부인들은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8월 월례회예배는 스태튼아일
랜드 소재 뉴욕성결교회(장석진목사)에서 열린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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