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조의호목사)는 김기홍(전 해병대부사령관·예비역 해병소장)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40여명의 목회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25일 세븐레이크에서 수련회를 가진 후 26일 오후1시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목사)에서 간증집회를 가졌다.
수련회 예배는 양승호목사의 사회, 김수웅목사의 기도, 김연숙선교사의 특송, 정진홍목사의 설교, 이종명목사의 광고, 김종덕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고 조의호목사가 김기홍장로에게 주는 축시 낭송이 있었다.
김기홍장로는 간증을 통해 “나는 월남전에서 무공을 세워 충무무공훈장, 월남 엽송무공훈장 수훈, 한국과 미국 대통령 부대표창 등을 받았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무공을 통해 많은 훈장을 받았다. 그렇지만 가장 훌륭한 훈장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려하 나님으로부터 받는 영적 훈장”이라며 “우리 모든 기독교인들은 충실한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여 하나님으로부터 귀한 훈장을 받는 생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홍장로의 간증이 끝난 후 목사회 회원들은 신인화목사의 인도로 줄다리기, 줄잇기,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북한사회이해와 사회봉사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기홍장로는 “1,000여명의 학생들이 8개반으로 나누어 강의를 듣는다. 학생들이 한 학기 강의를 듣고 많은 변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경북 영양 출생인 김장로(65)는 13세에 예수를 영접했고 해군사관학교 18기로 1964년 해병소위로 임관해 월남전에 참전 많은 무공을 세우는 등 군에 복무하며 해병대 소장으로 해병대 부사령관을 지낸 후 1993년 예편했다. 예편 후 연세대 연학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한국과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 전도하고 있다.
김장로는 부인 김성자(62)권사 사이에 미영(32)과 미혜(30) 두 딸(둘 다 미혼)을 두고 있고 서울 영등포 신길동에 거주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