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호텔, 레스토랑의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미요식업협회(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모인 약 2천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저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상품을 들고 나온 업체들은 외식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제품의 구매상담에 열을 올렸다.
올해 한국 업체로는 동남아에 이어 미주 시장 진출에 나선 ‘델리만주’ 등 식품업체와 따뜻한 물티슈가 자동으로 나오는 ‘SJ 글로벌’과 ‘블레스 인터네셔널’ 등 소프트웨어 업체 등이 눈에 띄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박람회에는 전시관과 더불어 세미나 및 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SJ 글로벌의 찰리 리 회장은 올해 첫 참가인데 타 참가업체 및 방문객들이 ‘뛰어난 상품’이라고 인정해주었다고 말했다. 블레스 인터내셔널의 피터 황 매니저도 세계 최대의 박람회인만큼 규모도 크고 우리 상품을 소개할 기회가 많아 참가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구매상담의 기회 또한 많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업체 및 자세한 행사 정보는 웹사이트(www.restaurant.org/sh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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