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현 한인회장이 24일 첫 번째로 제 27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후보가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대리인인 박경호 선거 사무장을 내세워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후 접수증을 발부받았다. 구비서류에는 등록신청서 1통, 이력서 1통, 추천인 500명 명단, 사진 2매, 정회원인 선거 사무장 1인 및 참관인 5인 이내의 명단 1통, 입후보자 등록금 3만달러, 등록금과 서류 반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각서 1통, 선관위의 결정에 승복 한다는 각서 1통이 포함돼 있다. 서류를 받은 선관위측은 선거 세칙에 의거,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한 후 김길영 한인회장에게 접수증을 발부했다.
선관위는 등록 마감일인 25일이 지난 후 24시간 안에 서류를 검토해야 하며 하자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48시간이내 보완요구를 해야 한다. 김 회장은 선관위의 심사가 끝난 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 이후 등록증을 받아야만 정식 후보가 된다. 김 회장의 러닝메이트로는 이경복 한인회 부이사장과 더불어 최기화 26대 한인회 정보화 사업국장이 위촉됐다. 등록을 마친 후 김 회장은“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한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마를 선언한 바 있는 이성남씨는 24일에는 후보자등록을 하지 않았다. 후보자 등록 마감은 25일 오후 3시까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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