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단체장등, 거액지원 제안도
제27대 한인회장 선거철이 되면서 갖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역시‘누가 과연 차기 회장이 될까’로 시작되는 후보 짚어보기.
올해는 특히 과거에 비해 자의보다는 타인에 의해 추천되는 인사들이 많은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 더욱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전, 현직 단체장을 지내고 있는 두 C씨, 두 H씨가 이미 커뮤니티내 모 인사로부터 출마를 권유받은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모 단체회장직을 맡고 있는 또 다른 C씨 또한 최근 평소 알고 지내던 인사로부터 회장 후보로 나설 것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장으로서의 경험과 봉사활동을 통한 연륜을 이미 인정받았기 때문. C씨는 특히 본인이 한인회장으로 당선되면 두명의 지인으로부터 각각 5만달러씩 10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은 상태여서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제안이었다는 후문이다.
C씨는 그러나“본인이 서울에 가 있는 기간 등에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간 모양”이라며 “회장 출마를 직접적으로 제안받기도 했으나 개인 사정상 사양했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