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월드비전 ‘한점포 한아동 돕기’
▶ 3월 중순이후 2개월만에 40여곳 동참
세탁협이어 요식업협회도 합류
본보와 월드비전 중서부운영위원회(위원장 송용걸)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한점포, 한아동 돕기’ 프로그램인‘호프 가디언’(Hope Guardian)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세탁인협회와 처음으로 조인식을 가진 이후 현재까지 참가하고 있는 업소만 4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에는 요식업협회도 이달 초 열린 월례회에서 이사진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앞으로도 호프 가디언에 합류하는 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월드비전측은 세탁인협회와 요식업협회외에도 한인사회내 각 기관 단체 및 협회와 꾸준히 접촉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이 프로그램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드비전의 미주 본부인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 박준서)측은 올해 말까지 호프 가디언에 참여하는 업체의 수가 전국적으로 1천곳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서부 월드비전은 12일, 요식업 업체로서는 최초로 호프 가디언에 참여한 전병기 요식업협회 회장(세노야 대표)과 현판식을 가졌다. 전병기 회장은“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가진 것을 나눈다는 생각은 언제나 갖고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식업 협회측은 오는 8월에 있을 위생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호프가디언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호프가디언은 월드비젼과 시카고, LA, 뉴욕 등 전 지역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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