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4년 등록금 전액 지급받는‘워싱턴 장학생’뽑혀
김정은·조나단 안·이선진·헬렌 강·손세진 군
25일 올림피아서 시상식
워싱턴주 의회 선거구 당 최우수 학생 3명씩 선정하는 워싱턴 장학생(Washington Scholars)에 올해도 한인학생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워싱턴 장학생에 선정된 한인학생은 김정은(니콜·네이튼 해일 고), 조나단 안(에메랄드 리지 고), 이선진(콜럼비아 리버 고), 헬렌 강(레익스 고), 손세진(앤드류·이넘클러 고)군이다.
대학 재학 4년 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받는 워싱턴 장학생으로 매년 147명이 선정되는데 이들 가운데 한인학생은 2001년 6명, 2002년 5명, 2003년 4명, 2004년 6명 등 해마다 4∼6명이 포함돼왔다.
워싱턴주 고등 교육위원회(HECB)는 매년 고교 12학년학생 중 49개 선거구역 별로 학업성적, 리더십, 사회봉사 활동이 뛰어난 3명씩을 장학생으로 선정한다.
올해 장학생 중 김정은양은 린우드 거주 김천식·미자씨 부부의 장녀로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 생물학이나 생화학을 전공한 후 의대에 진학할 계획이다.
퓨열럽 거주 안점상·옥순씨 부부의 장남인 조나단 안 군은 워싱턴 대학(UW)에 진학, 신경생물학을 전공한 후 신경 외과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기도 한 이선진양은 밴쿠버 거주 이동호·순옥씨 부부의 딸로 예일대학에 진학해 생체공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레이크우드 거주 강명주·순자씨 부부의 딸인 헬렌 강 양은 다트머스 대학에 진학, 생물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역시 내셔널 메릿 장학생인 손세진 군은 이넘클러 거주 손승호·영화씨 부부의 아들로 다트머스 대학과 뉴욕대학 중 선택할 계획이다. 손 군은 그 후 법학 또는 비즈니스를 전공할 예정이다.
워싱턴 장학금은 수상자가 워싱턴주 내 대학에 진학해야만 제공되며 대학 재학기간에도 줄곧 평점 3.3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오는 25일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림피아 레드라이언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해당 선거구의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장학증서를 받는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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