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이광재 신임총영사가 김성엽 총영사의 뒤를 이어 지난 3일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도착 시 김도현 한인회장, 심중구 애틀랜타평통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의 환영을 받은 이 총영사는 이미 한국에서부터 애틀랜타 한인회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자주 접했으며 도착 직후 첫인상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동포의 권리신장·권익보호에 우선순위 두겠다
이광재 신임총영사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주최로 4일 저녁 강남일식에서 가진 기자상견례에 서 한인동포들과 형식적인 인간관계가 아닌 쌍방간 격 없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영사는 사실 애틀랜타로의 부임은 본인 스스로가 원했던 일이라며 동남부지역이 미국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사실에 오래 전부터 매력을 느껴왔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도착 이틀째를 맞는 신임 이광재 총영사는 우선 소니 퍼듀 주지사, 주 상원의원 및 애틀랜타 시장 등 주류계 주요인사들을 예방할 계획을 세워 논 상태이며 계획한 주요 업무들을 차후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영사는 애틀랜타 방문에 앞서 총 8번째의 해외근무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총영사 자격으로는 이번에 처음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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