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빌, 디켑경찰서 관할 애매...자칫 혼선
한인타운 중심로인 도라빌 관내에서 사고발생 후 911에 신고할 때는 지역특성 상 번지수를 밝혀야 혼선 없어 경찰출동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가든에서 최근 열린 안전대책위원회(이하 안대위) 주최 ‘04-05년도 사업보고 설명회’에서 이원석 위원장은 도라빌시는 행정구역 상 도라빌경찰서와 디켑경찰서 간 구분이 애매한 곳이 더러 있어 경찰출동 시 혼선이 야기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911교환원들은 신고 접수를 받으면 디켑카운티 산하 도라빌 시 경찰서나 카운티 소속 경찰서 중 한곳을 선택해 연결해준다며 그러나 두 경찰서는 사건발생지를 놓고 서로 미루는 경향이 있어 결국 경찰출동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따라서 한인들은 도라빌 시 관내에서 사건이 발생할 경우 911신고 시 번지수를 반드시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는 안대위가 밝힌 올해 계획한 사업들로는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세미나 ▲청소년 대상의 음주, 마약, 폭력, 절도 관련 상담회 ▲한인 각 단체 행사 시 교통정리 및 안전경비 ▲추계한인사격대회 및 범죄예방·총기관련법률 세미나 ▲무의탁 노인 및 한인사고처리 봉사 ▲DUI 발생 예방안내 교육 세미나 ▲관내 경찰서 순회 및 위로파
티 ▲안대위 영구적 회관 구입, 재원확보, 모금활동 전개, 등이다.
올해사업보고에 이은 2004년 재무보고에서 안대위는 작년한해 총 4만3933달러 수입 중 4만3635.28달러를 지출, 297.72달러의 잔액을 기록했다.
안대위는 현재 사용중인 사무실과 건물의 소유주가 파산, 소유권이 은행으로 이양돼 오는 10월 이후부터는 새 사무실로 이전해야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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