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축소 콘도 확대 ‘재개발 프로젝트’ 승인
할리웃 블러버드와 바인 스트릿 동남쪽 코너에 3만2,000여스퀘어피트 소매공간과 호텔, 콘도, 아파트 등을 건립하는 대규모 주상복합 재개발 프로젝트가 크게 업그레이드 된다.
LA시 재개발국은 5일 커네티컷 놀웍의 ‘HEI 하스피탤리티 펀드’가 3억2,600만달러 규모의 공사에 참여하는 것을 포함한 프로젝트 내용 변경을 최근 승인했다.
재개발국은 또 건설공사에 필요한 세금 크레딧, 재원 조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와 관련해 직접 투입하는 예산도 250만달러에서 480만달러로 증액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곳에 들어서는 호텔은 객실 300개에서 296개로 규모가 약간 축소되는 대신 콘도는 98유닛에서 145유닛으로, 아파트는 262유닛에서 350유닛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에퀴티 파트너로 참여,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이 주상복합 단지는 할리웃-아질-셀마-바인으로 둘러싸인 지역에 4.6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며 할리웃·바인 메트로 지하철역이 바로 옆에 있어 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HEI외 캘리포니아 파스터 시티 소재 레거시 파트너스, 텍사스 달라스 소재 게이트하우스 캐피털 등의 회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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