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개선 및 계몽교육 운동을 전개하는 `aBetterEarth’가 환경 에세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이 달 1일을 기준 25세 미만 연령으로 미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에세이는 주어진 질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제출하면 되고 에세이 분량은 600단어 이상, 2,500단어 미만으로 작성하면 된다.
올해 제시된 에세이 문항은 ▲자신을 디젤 엔진 제조업체와 경쟁 관계에 있는 가솔린 엔진 제조업체의 로비스트로 가정, 연방의회에서 공공보건과 환경문제를 이유로 디젤 연료에 대한 규제 조치가 논의된다면 어떤 로비활동을 펼칠 것인가 ▲자신이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의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며 검은 코뿔소에 대한 무단 포획 실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자신이 환경청정국 디렉터로 있는 타운에 제약회사가 들어선 뒤부터 농작물과 어장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등에 대해 논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5월15일(일)이고 수상자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는 2,500달러, 2등은 1,000달러, 3등은 7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에세이는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으며 `aBetterEarth’ 홈페이지에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풍부한 정보와 링크 사이트가 연결돼 있어 에세이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http://www.abetterearth.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