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협 이기영 회장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해 표기 용례집 배부 작업을 되살릴 계획입니다”
한인요식업협회 이기영(사진) 회장은 “한식의 공식표기를 통일하는 것은 좁게는 한인 대상 영업에 국한되지 않고, 넓게는 세계로 뻗어 가는 한식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인 요식업계의 과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한식 및 한국의 지명, 관광명소 표기를 통일해 제작한 ‘외국어 관광안내 표기 용례집’을 지난 2월 관광공사와 협력해 한인 업소들에 배부했으나 뜨거운 호응으로 준비한 200권이 한달 만에 동나 잠시 휴식 상태다. 용례집을 구비해놓은 7가와 윌셔의 협회 사무실에 한인 식당업주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것은 물론 특히 밸리, 하시엔다,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등 타인종 손님 비중이 큰 LA외곽 지역 회원사들의 관심이 커 160여부가 타운 외 지역으로 나갔다는 설명. 협회가 추산하는 타운의 식당 수는 약 700여 곳. 외곽까지 포함하면 1,000권 이상 추가 제작해야 하나 비용이 만만치 않다. “지금도 용례집을 구하는 문의가 많은데다, 내년까지 타운 식당만 40∼50곳은 족히 늘어날 것”이라고 이 회장은 말한다.
(213)389-3446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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