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
십수년‘동고동락’하며 기량 연마
OC Hoopsters와 양대산맥
직장인 농구리그 최고의 수비
체계적인 훈련·조직력 중시
농구통해 선수들 공동체 인식
1일 기준 팀 성적은 4승4패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전력이 더 강한 팀으로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YOG는 ‘Young and Old Guys’의 약자로 패기의 젊은 선수와 노련미의 노장 선수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LA 농구 동호회로 중학교때부터 호흡을 같이하면서 십수년동안 정기적으로 농구를 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장점이며 그동안 ‘Young Guns’라는 이름을 유지해오다가 이번 직장인 농구리그를 앞두고 팀의 명칭을 YOG로 바꿨다. 오렌지 카운티에 OC Hoopsters팀이 있다면 LA에는 YOG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두팀 모두 실력이 용호상박이다.
팀 단장은 크리스 한, 신규형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팀 주장은 숀 김 선수이고 선수단은 ▲크리스 한(47·가드) ▲숀 김(37·가드) ▲제이 김(37·포워드) ▲숀 최(36·가드) ▲김근일(36·센터) ▲김덕호(35·센터/포워드) ▲스캇 윤(43·포워드) ▲폴 박(38·가드)▲토니 김(30·가드/포드)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YOG는 직장인 농구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공격력 역시 수준급으로 리그 후반전들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농구선수 출신들도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훈련과 조직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직장인 리그 초반에는 잘 적응이 되지않아 강팀에게 연패를 당했지만 현재는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며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숀 김 주장은 “이번 직장인 농구리그 참가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농구만 하던 수준에서 구성원들이 경조사를 함께 하고 공동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연락처 (323)735-23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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