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본보 경제섹션에 ‘즐거운 성공학’ 연재를 시작한 진수테리 씨는 말그대로 즐거움 속에 자신의 재창조에 성공한 여장부다.여자·소수계·이민자 등 그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안아야 했던 온갖 핸디캡을 극복하고 주류사회에서도 알아주는 연설전문가, 보다 정확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우뚝 섰다.현재 운영주인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회사 AGC 역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81년 부산대 섬유기계공학석사를 마치고 숙명여대 의류학과 박사과정을 시작하고 일신방직 반월공장 염색실 계장으로 근무하다 도미한 그는 1998년 샌프란시스코에 스피치클럽 라이노비즈니스 클럽(코뿔소 클럽)을 설립, 베이지역 비즈니스맨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01년 샌프란시스코시는 7월10일을 진수테리의 날로 선포, 윌리 브라운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2002년 소수민족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 미 상무부 주최 서부 9개지역 Minority business advocate 1등상을 수상했다. 2003년 5월 미 상무부차관 소수민족을 위한 국제무역 공로상을 받았고, 2003년 8월 미 상무국주최 Minority Business Advocate of the year: 미국 소수민족 서부 9개주 비즈니스 대표 대상을 안았다. 2003년 8월에는 CBS방송에서 그를 소수민족 성공스토리로 다루기로 했다.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