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매실마을’미주시장 출시
울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소주업체 무학이 매실주 ‘매실마을’(사진)을 미주시장에 선보였다.
알코올 도수 14도의 매실마을은 지리산 하동의 청매실을 6년 동안 숙성시킨 원액을 사용함으로써 매실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마을은 본국에서 2003년 5월 출시된 후 꾸준한 판매 증가 속에 현재까지 월 평균 55만병이 팔려 울산·경남지방의 대표 매실주로 자리 매김했다.
아울러 매실주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매실마을은 매실주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현재는 전국 매실주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김영일 무학 미주지점장은 “매실마을은 냉각여과공법을 사용해 매실 자체의 떫은맛을 제거했다”며 “기존 매실주보다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학이 미주시장에 선보이는 매실주는 본국에서와 달리 투명 용기에 담겨 매실 고유의 노란색이 잘 드러난다.
가격은 375ml 1병에 3.99∼4.99달러며 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310)669-9589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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